비트코인 4만 달러 반납, 코스닥 전강후약 만들 수 있을까?

 

	KOSPI	KOSDAQ
마감	2,693.10	921.83
등락률	-0.27%	-1.38%
등락폭	▼7.29	▼12.90
거래대금	8.7조 원	6.2조 원

중국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4월 11일 항셍 지수는 3.3% 급락하였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지역 확대와 현재까지의 부양정책 부재에 대한 실망감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79%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는 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 -1.2% S&P500 -1.7%, 나스닥은 -2.2% 로 마감하였습니다. WTI는 3.97달러 하락한 94.29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원유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는 것이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속에서 애플 -2.55% 및 엔비디아 -5.2%로 마감하였습니다. 테슬라까지 -4.83% 로 마감하면서 국내 시장도 반도체 및 2차 전지 업종이 하락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 중단 옆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4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에 코인베이스 또한 4.39달러 하락하였습니다. 따라서 금일 비덴트 및 우리기술투자 등 암호화폐 관련주 또한 약세가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전일 시간외 특징주로는 티사이언티픽이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시간외 상승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하락으로 암호화폐의 가격 조정이 나온다면 추가매수로 대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생명자원 남해화학 동방아그로 효성오앤비가 식량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일 급등하였으며 미래생명자원은 시간외까지 5% 상승하여서 금일 다시 한 번 상승 탄력을 보여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더불어 한일사료 및 현대사료 역시 올 초에 큰 수급을 받았기 때문에 눌림목에 따른 반등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미국 증시가 연이틀 하락을 보이면서 국내 수급 역시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위 국내 시장 거래대금만 보더라도, 코스피는 8.7조 원, 코스닥은 6.7조 원으로 평균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행히라고 하는 점은 거래대금을 동반하면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일 코스닥은 상승 반등없이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하락이 전일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 금일 국내시장은 코스닥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이에 따른 시나리오에 따라 원칙에 맞는 매매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승률 상위 종목]

GS글로벌 : EU 러시아산 석탄 수입금지 합의 + 비야디 쌍용차 인수설

케이피에프 : EU 러시아산 석탄 수입금지 합의

알파홀딩스 : 비야디 쌍용차 인수설

세이브존I&C : 부동산가치 부각

일동홀딩스 : 경구용치료제 관련주

미래생명자원, 남해화학, 동방아그로, 효성오앤비 : 식량 관련주

KG케미칼 :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참여

하인크코리아 : 모바일 간편결제 사업강화 기대감

 

[하락률 상위 종목]

한신기계, 보성파워텍 : 원전 관련주

유틸렉스 : 96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룽투코리아 : 대주주 고점 지분 매도 이슈 지속

유앤아이 : 에디슨EV 쌍용차 컨소시엄

동원산업 : 지주사 합병 비율 논란

스킨앤스킨 : 최근 파산신청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