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가격 오릅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일주일?한달에

몇 번 정도 라면을 

드시고 계신가요?

 

전 일주일에 2~3번 정도

먹는 것 같습니다.

 

저도 라면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민식품인

라면가격 상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 값 상승 릴레이

농심은 지난달 9월 15일 일자로

신라면, 너구리 등 라면출고가격을 평균적으로

11.3% 인상하였습니다.

 

오뚜기도 라면 가격 인상을 하였는데요?

9월 10일 오뚜기 측에서 유명한

진라면 및 진비빔면 등 라면 가격을 평균

11% 가량 인상하였습니다. 

 

팔도 Brand도 있네요,

팔도는 10월 1일부터

팔도비빔면, 왕뚜껑, 틈새라면빨계떡 등 12개 브랜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올렸습니다.

 

라면 가격의 인상은 식품가격의

상승과 연관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면은 식품관련으로 쌀처럼

필수소비재에 해당합니다.

물론 대한민국 평균 주 라면 소비량은

1.5회~2회 정도 가량 된다고 하니

쌀보다 더 높은 비탄력적인 필수소비재는

아니긴 하나 그래도 이제 대한민국 내에서 만큼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소비재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라면 가격이 10%나 가까이 인상을 한다니..

절대적인 가격 수치가 높진 않다고 하더라도

인상률을 보니 아주 ㅎㄷㄷ 합니다.

 

 

불닭볶음면 가격상승

 

타 브랜드의 가격 인상 조치는 정부가 10월 물가 정점론

을 거론한 이후 식품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자제를 해달라고 강조한 이후에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라면하면 뭐가 생각이 나나요?

불과 몇년 전만해도

머니머니해도 신라면 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닭볶음면이

대세 of 대세인것 같습니다.

그렇나 불닭볶음면 역시 가격 인상을

하겠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삼약식품에서는 내달 7일부터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등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9.7% 가량 인상한다고

오늘 날짜 10월 21일 발표하였습니다.

불닭볶음면은 8.7%가량 오른 가격입니다. 

 

가장 핫하디 핫한 불닭볶음면

가격이 가장 중요하겠죠?

대형마트 기준으로 현재 936원에서

1,020원으로 인상됩니다.

 

다른 신라면 진라면 등등은 지난달부터 거의

가격을 인상하였는데

불닭볶음면은 가격이 그대로여서

서민의 인기를 많이 받은 감도 없지 않아 있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삼양식품에서 더이상 

버틸힘이 없었는지 이번에 뒤늦게나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삼양식품이 그래도 한달 정도라도 더

버틴 이유는 수출에 있습니다.

농심 오뚜기는 국내 내수 비중이 큰 식품기업이지만

삼양식품은 해외 수출비중이 더 큰 기업입니다. 

 

 

수출>내수 인 삼양식품

이렇듯 내수보다 수출이 훨씬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환율 효과와 해외에서 수출량도 엄청 늘어서

Price와 Quantity가 동시에 증가한

P와 Q의 동시 증가..

로 인해 기업의 이익이 엄청나게 증가하였죠

그래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불닭볶음면의 가격 상승을

조금은 늦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고인플레이션에

삼양식품도 손을 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우리의 국민식품 불닭볶음면

가격 상승을 하긴 했지만

그래 다른 것처럼 10% 이상 상승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게

앞으로도 많이 먹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