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분석

[1부]비만치료제 관련주 디앤디파마텍, 이제 먹는 비만 치료제!

by 5조우주 2024. 12.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설명드릴 기업은

디앤디파마텍입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테마 기업이죠

 

국내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는 디앤디파마텍을 비롯하여 팹트론, 인벤티지랩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업 디앤디파마텍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SC제형 2.IV제형 3. 경구용 제형

 

기타 다른 것들도 있지만 대분류로 세 가지만 나눠보도록 하죠.

 

1. SC제형이랑 피하주사입니다. 배나 엉덩이나 팔뚝이나 그런 피하에 바로 주사를 놓는 것입니다.

2. IV제형은 정맥주사입니다. 간호사들이 피를 뽑을 때 정맥혈관을 찾아서 그곳에 바늘을 넣어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3. 경구용 제형은 먹는 약을 의미합니다. 크기가 큰 알약들은 먹기 힘들 수는 있으나

그래도 주사보다는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많이들 선호합니다.

 

현재나와 있는 비만 주사제들은 대부분 SC제형 즉 피하주사형입니다.

삭센다나 마운자로, 오젬픽, 위고비 등은 모두 배에다가 주사를 하게 됩니다.

한달에 한번만 맞으면 좋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든

하루에 한번이든 그 횟수가 줄아들면

환자들이 느끼는 거부감도 더욱 커져만 갑니다.

 

따라서 비만 치료제를 경구용으로 개발하는 연구가 한창이죠.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는 가장 빠른 트랙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가 디앤디파마텍입니다.

 

동사의 파이프라인 명은 DD02S이며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구용으로 유일하게 승인된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와 비교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흡수율과 지속성 및 음식물과의 높은 상호작용이 리벨서스 보다 디앤디파마텍의 약물이

더 우수한것으로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리벨서스는 오젬픽과 위고비와 같은 성분인 세마글루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앤디파마텍은 리벨서스의 단점을 보완한 ORALINK 플랫폼을 사용하여 기술력이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노보노 디스크 대비 낮은 생산단가와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높은 경구 흡수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경구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방법

두번째는 케미컬 즉,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Amino Acid)**이 두 개 이상 결합하여 형성된 짧은 분자로, 단백질(protein)의 기본 구성 요소입니다. 아미노산들이 펩타이드 결합(peptide bond)을 통해 연결되며, 그 길이에 따라 펩타이드와 단백질로 구분됩니다.

 

간단하게 정의하면 펩타이드는 단백질의 짧은 버전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펩타이드 방법과 케미컬 방법 중에서는

펩타이드 방법이 조금 더 우수한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미컬의 단점인 위장관 부작용이 높은 편이며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부재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펩타이드 방법으로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임상 결과 또한 기존 경구용 약인 리벨서스보다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멧세라 깅버에 약 8천억 달러에 총 6개의 약물이 라이센스 아웃 된 바 있기 때문에

향후 공동연구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 받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시가총액 5천억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해외 비만치료제 기업과 비교하여 충분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 2부 글에서는 디앤디파마텍과

펩트론 인벤티지랩 등의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 등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