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셈, 사파이어 라피즈(Sapphire Rapids)에 따른 수혜 가능성

 

	KOSPI	KOSDAQ
마감	2,707.02	922.96
등락률	+0.46%	+0.97%
등락폭	▲12.51	▲8.83
거래대금	11.4조 원	8.5조 원

 

3월 FOMC 결과는 상당히 매파적이었지만, 예상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경기에 따른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확보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코로나의 확진자 수는 크게 늘고있지만, 코로나의 확산은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FOMC 이후로 증시가 연일 반등을 하였는데 이는 기대감, 안도금 등으로 투자심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은 하향조정 중이고, CPI 전망은 상향조정 중이다. 즉 물가 상승이 다소 경기 상승에 대한 억제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원유 가격도 주시해야한다. 미국 선물시장 내 원유의 매수 비중도 고점 형성 후 하락 전환하고 있다. 미국 3대 지수 또한 FOMC 회의 이후로 상승을 보였는데 단기 과대낙폭주인 미디어, 반도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의 섹터의 상승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2차전지 및 바이오 섹터가 반등을 보였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상승에 따른 지수 동반 상승의 모습을 보였다. 

 

 

<상승률 상위 종목>

오토앤, 평화산업 : 현대차 등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에 따른 상승

유일로보틱스 : 로봇관련주, 신규상장 1일

에스피시스템스, 러셀, 디와이, 에브리봇, 에이디칩스 : 로봇관련주 -> 삼성전자 로봇산업 육성

서울리거 : 컨소시엄 이루어 디오 경영권 인수

메디포스트 : 최대주주 변경, 미국 진출 기대

 

<하락률 상위 종목>

화성산업 : 기타법인 매도 지속

 

<기업체크> : 네오셈

올해 중요하게 추적해야 할것이 DDR5이다. 인텔의 서버 CPU Sapphire Rapids(사파이어 라피즈)가 출시되게 된다면 서버 DRAM 수요 증가가 시작될 것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이었던 사파이어 라피즈는 올해 출시되지 않으면 인텔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5세대 DDR5를 검사장비 회사인 네오셈이 주목된다. DDR5 출시 예정으로 반도체 기업이 DDR4 생산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네오셈의 검사 장비 수요도 감소하였다. 하지만 DDR5 출시가 늦춰짐에 따라 다시금 DDR4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네오셈의 이익도 동반 상승하였다. 이 와중에 사파이어 라피즈가 출시되면서 DDR5까지 생산하게 된다면 DDR5 유일 검사장비회사인 네오셈은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DDR4에 대한 안정적인 실적에다 DDR5의 추가 실적이 받쳐준다면 주가는 Re-rating 될 것이라 판단된다. 현재 네오셈은 시가총액 1,225억 원이 기업으로써 PE/Ratio는 15.11배를 형성하고 있다. 1~3분기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하여 2021년 영업이익 흑자 49억원을 기록하였다. 향후 다시 반도체 병목현상 및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완화됨으로써 올해는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된다. 

 

네오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