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전기차 충전 사업 수혜 예상에 따른 마감시황

2022년 4월 13일 장마감

	KOSPI	KOSDAQ
마감	2,716.49	927.31
등락률	+1.86%	+1.48%
등락폭	▲49.73	▲13.49
거래대금	9.6조 원	6.8조 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반등을 하였습니다. 다우존스는 +1.01%, s&p500은 +1.12% 나스닥 +2.03% 상승 마감하여 며칠간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반등을 이루었습니다. 이에 영향이 국내증시에 선반영 되었는지 KOSPI +1.86% KOSDAQ +1.48%을 기록하였네요. 다만 중소형주들의 상승보다는 대형주의 상승을 보이고 있어 눈에 띄게 큰 상승의 체감은 아닌듯 보입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테슬라가 +3.59%로 큰 상승을 보였고 애플은 +1.63%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델타가 호실적으로 인해 +6.21% 상승을 보여 리오프닝주들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제이피 모건은 어닝 미쓰로 하락마감하였지만 일부 금융주들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증시의 탄력을 더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기업들은 작년 말 어닝 서프라이즈에 피크 아웃 논란이 일었으나 여전히 실적이 좋습니다. 더불어 국채금리까지 하락세를 이어가서 증시 상승의 요소가 골고루 퍼져있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및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이끌어 냈는데, 연기금의 자금집행으로 인한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KOSPI 에서 기관은 6,398억을 순매수 하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49억, 629억 순매도 하였습니다. 코스닥의 기관의 611억 순매수에 불구한점을 보아 KOSPI 대형주 위주의 매수세가 지배적이었단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특징주로는 LG전자 전기차의 충전 사업 진출 소식에 LG헬로비전이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하였네요. 더불어 중국 상하이 일부 봉쇄 해제 소식에 중국 관련주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로스웰, 이스트아시아홀딩이 상한가로 마감하였습니다.

일동제약의 전일 세무조사 착수로 인해 일동제약 및 일동홀딩스가 각각 하한가 및 25%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항이라도 한듯이 신풍제약이 16.77% 상승 하였고 신풍제약우도 상한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에탄올 휘발유 판매 허용에 에탄올 관련주들이 오랜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같은 테마로 상승하는 것에 비해 장중 20%이상까지 많이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MH에탄올 13.33%, 창해에탄올 5%, 한굴알콜 1.35%로 마감하였습니다. 한국알콜을 16.22%까지 상승하였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네요. 이처럼 최근에는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으면 곧바로 매도대응 후 재매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무조건 버려야할 것이 욕심이기 때문이죠.

 

[상승률 상위 종목]

LG헬로비전

- LG그룹, 전기차 충전 사업 공략을 통한 LG그룹 내에서 큰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

로스웰, 이스트아시아, 씨케이에이치

-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써 상해, 선양, 베이징 등의 일부 봉쇄 해제소식에 상승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어제 호실적 공시 내용도 존재하였음

에이프로젠 MED

- 에이프로젠 흡수합병한다는 기대감 지속에 에이프로젠 그룹주들 강세

랩지노믹스

- 자회사 제노코어BS가 전립선암 바이오마커 개발 특허 출원 소식

신풍제약우, 신풍제약

- 코로나 치료제 개발사로,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으로 임산부에게는 사용될 수 없다는 소식에 대한 반사이익.

남해화학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공물가 상승 수혜 기대감

이랜텍

- 실적 개선, 연매출 1,000억원 달성 전망

아모센스

- 무선충전 관련주, 내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에 무선 충전 가능 최초 도로의 기대감 속 상승

MH에탄올

-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에탄올 휘발유 판매 긴금 허용에 따른 수혜

 

[하락률 상위 종목]

일동제약, 일동홀딩스

- 2일 전 세무조사 착수 소식 및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임산부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우려

멜파스 

-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