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황정리

FOMC 회의 직전 5월 4일 시황 시나리오 예측하기

by 5조우주 2022. 5. 4.
반응형

2022년 5월 3일 마감시황

  KOSPI KODSAQ   개인 외국인 기관
마감 2,680,46 907.57 KOSPI +1,042 +1,150 -2,140
등락률 -0.26% +0.64% KOSDAQ -1,168 -13 +1,264
등락폭 ▼6.99 ▲5.75 선물 +3,367 -5,853 +3,278
거래대금 9.19조 원 8.3조 원 콜옵션 +27 -9 -22
      풋옵션 -30 +2 +34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큰 낙폭을 보인 미국 증시는 월요일 화요일에는 숨 고르기

- 미국 증시는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에너지 및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S&P500 +0.5% 다우존스 +0.2% 나스닥 +0.2%. 하지만 이처럼 큰 상승을 보이지는 못한 점이 아직 시장의 방향이 확실치 않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3대 매크로 악재(전쟁, 긴축, 중국 봉쇄)는 2020년 2021년 유례없는 유동성 장세를 뒤집어 놓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5월 FOMC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큰 하락 뒤에 약한 이틀 반등은 FOMC 결과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상 FOMC에서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가 크게 떠오르는 상황에서는 회의 1~2주 전에 시장은 공포에 떨 수 있습니다. 하지만 FOMC 직전에는 시장의 하락분을 어느 정도 반영하였다고 판단하고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매수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하루 전에도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는 점으로 보아 FOMC 회의에서 큰 이슈가 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아닐 수도 있으나 3대 매크로 악재 속 시장도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보니 이번 주는 보수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큰 상승 없이 긴장감 유지로 강보합 마감

시티그룹 +2.85%, BOA +2.74%, 제이피모건 +2.14% 등 금융주가 금리인상에 관련하여 상승하였습니다. 테슬라 +0.7%, 애플 +0.96%, 아마존 -0.2% 등 빅테크 주들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AMD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 최초로 5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간 외 6%까지 상승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관련주인 엑슨 모빌 +2.06%, 셰브론 +1.72% 가 상승하면서 원자재 상승이 지속되면서 국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판단됩니다. 장 마감 이후 선물 시장이 개장하면서 현재 WTI는 103달러 대, 천연가스는 7.8달러 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쟁 장기화 속 공급 이슈로 인해 원자재의 상방 압력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5/5일 어린이날 증시 휴장과 KOSPI 거래대금 크게 줄어

- 목요일 국내 증시는 어린이날로 휴장입니다. FOMC회의 결과가 5월 5일 새벽에 발표되는 점으로 금일 국내 증시 역시 갈피를 못 잡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FOMC의 공포로 인해서 시장의 투매가 이루어진다면 저가 매수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월 9일 종전 이슈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 사료됩니다. 공교롭게도 수요일 금요일이 사이 목요일이 개장이다 보니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방향도 수요일에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식량/비료 이슈도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크게 조정받고 있어서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종목 및 실적이 살아 있는 종목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단기 대응하기에 수월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간 외에서는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신기계가 시간 외 상한가에 들어가면서 오전에는 원전 관련주에 수급이 들어갈 것이며 오늘 역시 실적 발표가 상당수 포진되어 있기에 개별 종목 위주의 실적 플레이로 시장을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