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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정리

나스닥 -4.99% 폭락, 하지만 이틀간 -1.96% 하락에 따른 시장 전망

by 5조우주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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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KOSDAQ   개인 외국인 기관
마감 2,677.57 900.06 KOSPI +985 +313 -1,496
등락률 -0.11% -0.83% KOSDAQ +1,466 -1,246 -178
등락폭 ▼2.93 ▼7.51 선물 +1,182 -3,418 +2,003
거래대금 909조 원 7.2조 원 콜옵션 +14 -35 +21
      풋옵션 +9 +7 -13

 

5월 4일 미국 시장은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3.1%대 강세

하지만 국내 시장 휴장이었던 5월 5일은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4.99%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따라서 이틀간 S&P500 -0.69% 다우존스 -0.39% 나스닥 -1.96%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아쉽게 국내 시장이 5월 4일의 상승분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 더 하락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75bp 인상은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큰 안도감을 주었으나 하지만 이 발언은 지난달 IMF에서의 연설과 크게 달라진 측면은 없었다. 이번 50bp를 상승하더라도 6월 FOMC도 50bp 상승할 가능성이 붉어져 시장의 불안함을 자극하였습니다. 이제 다가올 11일(수) 발표 예정인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의 컨센서스가 YoY 8.1%로 형성되고 있는 점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의 가능성도 남아 있어 향후 CPI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2020년 초 이후로 가장 크게 확대

대표적으로 2020년 초의 WTI는 10달러 밑으로 떨어졌으며 금리도 0%대에 형성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WTI와 금리 모두 현재까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WTI는 108달러에서 형성하고 있고 미국 10년 물은 3.1%까지 찍는 등 기준금리 또한 50bp 및 75bp의 상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늘 그래 왔듯이 시장은 상승과 하락의 반복입니다. 원자재 및 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거시적인 요소 전제하에 바닥을 찍고 크게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큰 상승 이후에는 조정 및 하락이 이어 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현물시장, 선물시장, 채권시장, 현금 보유 등을 적절한 비중에 나누어 대응을 할 수 있을 필요가 보입니다. 금리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이 크게 하락하여 국내 시장을 공포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현재는 실적 장세이기 때문에 커버하는 종목들을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2020년 3월 19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스피가 1400대까지 떨어질 때 코스피가 1000대가 뚫린다 만다 하는 의견도 지배적이었지만 하락을 멈추고 1~2년 동안 유례없는 상승을 하였습니다. 시장의 조정을 공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히려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인 듯 보입니다.

 

5월 4일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

이러한 상황 속 러시아 제재국에 원자재 수출 금지 조치로 에코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더불어 최근까지 조정을 보여왔던 5G 및 통신관련주도 오랜만에 상승을 하였습니다만 장 막판에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황폐해짐에 따라 사료주 및 식량주의 수급이 여전할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급등을 보였던 농기계 관련주인 TYM, 대동, 대동기어 등도 수급을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실외 마스크 조치가 해제되면서 리오프닝 관련주도 다시금 탄력을 보일 시기가 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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