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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JP모건, 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 가능성 보도

by 5조우주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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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명피해도 더 늘고 있고 각종 SNS에서는 관련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유가는 130불을 돌파하기도 하였으며 어제 미국장에는 나스닥이 3%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러시아의 디폴트가 임박했다고 하였습니다. 디폴트는 채무불이행이며,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3월 16일에 약 1억 700만 달러 상당의 이자를 상환하는 날에 디포트를 선언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러시아환율은 폭락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극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달러가 바닥 난 러시아 입장에서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디폴트 가능성이 크다고 보네요. 이런 상황도 예견해볼 수 있죠. 러시아가 국채 이자를 갚긴 갚습니다. 하지만 달러로 갚는것이 아닌 루블화로 지급할 수도 있는데, 지금 루블화 가치가 상당히 내려온 상황에서 루블화로 지급시 디폴트로 규정할 수도 있겠네요.

 

이론적으로 러시아는 6400억 달러 외환보유액이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서방 국가 대부분에서 자산을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상환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사들은 이미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 - 투자부적격으로 부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무디스뿐만 아니라 피치, S&P 와 같은 세계적인 신평사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하였습니다.

 

이자가 1억 700만 달러이며 외환보유액은 6400억 달러를 가지고 있어 보유액에 대비하여 이자는 큰 수준이 아니지만 서방국가들의 동결로 기술적 디폴트에 들어갈수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자 지금에 30일의 유예 기간이 부여되는 만큼 3월 16일에 바로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요새 30일이면 강산도 바뀔수 있는 시간이니.. 30일 이후에 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협상도 진전이 되면 디폴트까지 갈 가능성은 조금 더 작아진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16일에 당장은 1억 달러 정도의 이자 규모이지만 31일에 3억 5900만 달러, 4일에는 20억 달러의 원금과 이자 상환이 예정되어 있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금더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건은 전쟁이 언제 종결이 날지..이겠네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더불어 러시아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금의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네요, 정신바짝 차려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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