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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테슬라, 세종시 화재 사건 (전기차 안전할까..?)

by 5조우주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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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타고 다니세요? 아니면 전기차를 타고 다니시나요?

최근 전 세계는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전기차를 장려하는 정책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205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금지라는 타이틀을 내고

전기차 확산에 신경쓰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자동차보다 더 비쌉니다.

기술적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자동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부는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전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가 간밤에 화재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발생한 화재사고와 더불어 전기차에 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종시, 테슬라 화재 사고

지난 1월 9일 월요일 밤에 세종시에서 테슬라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위는 화재가 난 사고 현장을 보여주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진인데요?

지난 밤 오후 19시 25분께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다고 합니다. 

 

그냥 달리다가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니라

먼저 중앙분리대 가르데일을 들이받고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이후에 불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단 여기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화재가 난 것은 아니였습니다.

한 때 전기차에서 달리기만 하다가 자연상태에서 불이난 케이스도 많았었죠.

하지만 이러한 케이스의 비율은 차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당시 소방차가 많이 와서 1시간여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천만 대힝히 차에서 운전자가 구조된 바로 직후에 더 크게 화재가 난것 같습니다.

 

2. 사고의 원인?

현재 전기차의 배터리는 굉장히 높은 기술을 요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심장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굉장히 크며 민감한데다가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에는 대표적으로 네 가지가 있죠

[양극재 분리막 음극재 전해질]

 

양극과 음극은 서로 만나면 안됩니다. 그걸 차단해주는 것이 분리막입니다.

양극과 음극이 만나면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양극과 음극이 만나 화재를 발생하게 된겁니다.

 

위 양극과 음극이 만나는 이유를 분리막의 원인에서 찾을 수도 있고

외부 충격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위 세종시 테슬라 화재 사고는 외부 충격에서 찾아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외부 충격에서도 잘 견딜수 있는지 없는지도 배터리 화재에

관건인 듯 싶습니다.

 

우리가 전기차를 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이 안전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배터리회사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전기차는 안전할까요?

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자리잡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 침투율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가 많은 것은 그만큼 표본이 많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내연기관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가 나게되면 내연기관차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그만큼 사고 비율도 많아지게 되겠죠.

 

그래도도 전기차 배터리는 현재까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닙니다.

만드는데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들며 만드는 기술 역시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은 세계 1위이죠

한국에 이어 중국 및 일본에서 뒤를 이으고 있습니다.

주식에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국내 배터리 3사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직까지는 전기차 배터리가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점점 그

성능은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저도 전기차를 직접 타보지는 않았으나 전기차를 한 번 타본 사람은 다시 내연기관

차로 갈아타기 힘들다 라고 말할 정도로 승차감도 좋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1위 업체는 테슬라입니다.

그리고 화재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분리막 업체는 국내에

SK IET, WCP 두 업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리막은 전해질을 액체로 사용할 때만

유의미하며 향후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고체 전해질) 기술이 상용화되면

분리막은 배터리 소재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고체전해질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언제

상용화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튼 전기차를 구매하든 내연기관 자동차를 구매하든 사고 안나게끔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겠죠? 위 처럼 사고가 난 것도 사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도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활활 타올랐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안전운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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